우리의 감정은 금방 적었을 때보다 시간이 흐른 뒤 객관적으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.
지금여기는 기록 후 7일이 지나야만 그날의 일기를 다시 열어볼 수 있습니다. 이 '거리두기'를 통해 우리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.
우리가 현재 느끼는 불안, 두려움, 분노의 많은 부분은 과거 어린 시절에 형성된 믿음에서 비롯됩니다.
지금여기는 그 '과거의 안경'을 발견하고, '지금의 사실'과 분리하는 연습을 돕습니다. 이 분리를 통해 우리는 과거에 갇히지 않고 현재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.